첫째가 8살인데 뭔가 슬리퍼는 아직 발을 보호하기엔 이르다는 생각이 강해서 슬리퍼가 아예 없었어요.
계속 동생들 신는 EVA 신발 같은 걸로 대체해서 신고 했는데 최근들어 슬리퍼 신고싶다고 해서 걱정이 좀 됐거든요.
그러다 이파네마 신겨봤는데 편안해하고 너무 좋아해서 저도 만족스러워요.
유연하기도 하고 소재도 착하고 재활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환경 생각해서도 착한 신발이라 개인적으로 너무 좋더라구요.
첫째가 평소 신발을 190~195 정도 신고 있고 이번에 이파네마는 200 으로 선택했는데 딱 좋아요.
전체적으로 신발이 말랑하고 착화감도 꽤 좋은 것 같아요.